2021-03-11 오늘의 경제

▣ 미국(03/10)

 

◎ DOW : 32,297.02 ▲464.28 (+1.46%)

◎ S&P500 : 3,898.81 ▲23.37 (+0.60%)

◎ NASDAQ : 13,068.83 ▼5.00 (-0.04%)

 

* 뉴욕 증시는 온건한 미국 물가 지표와 신규 부양책 타결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무나 소폭 하락하였고 다우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 시장은 미국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동향, 신규 부양책 타결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 미국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 수준으로 올랐으며, 노동부는 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1.487%로 하락하였습니다. 당분간은 조금 상승할 여지는 있어보입니다만 최근들어 신고가를 자꾸 돌파하는 와중에 금리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 유럽(03/11 18:00 기준)

 

◎ 독일 DAX30 : 14,537.39 ▼2.86 (-0.02%)

◎ 영국 FTSE100 : 6,739.39 ▲13.79 (+0.21%)

◎ 프랑스 CAC40 : 6,006.68 ▲16.13 (+0.27%)

◎ Euro STOXX 50 : 3,832.46 ▲12.54 (+0.32%)

 

* 유럽 증시는 미경제지표 호조와 부양책 기대에 상승하였습니다.

* 미 부양책하원 통과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며, 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을 형성하였습니다.

*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였고 경기 방어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 경기민감주 중심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온것은 조금 특이하였습니다. 앞으로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시아

 

◎ 중국 상해종합 3,436.83 ▲79.09 (+2.36%)

◎ 홍콩 항셍 29,385.61 ▲478.09 (+1.65%)

◎ 일본 니케이225 29,211.64 ▲175.08 (+0.60%) 

◎ 대만 가권 16,179.56 ▲267.89 (+1.68%)

◎ 인도 SENSEX 51,279.51 ▲254.03 (+0.50%)

 

* 중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위안화의 신규대출 규모가 1조3600억위안정도 되면서 투자심리를 붇돋았습니다.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을 매입하였습니다.

* 일본 증시는 금리 진정세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미국증시에서 위험선호현상 심리가 강해지면서 일본증시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만 20년도 회계연도가 종료를 앞두면서 그에따른 매도물량에 증시 상단을 제한하였습니다. 최근 주식 상승세로 주식의 비중이 높아진 기관투자자의 리밸런싱 매도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증시 모두 금리가 진정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유럽에서 민감주의 차익실현 방어주의 주가 상승을 주시하면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증시 하락은 대비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실적위주로 차익실현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한국

 

◎ KOSPI 3,013.70 ▲55.58 (+1.88%)

◎ KOSDAQ 908.01 ▲17.94 (+2.02%)

 

*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후 아시아 증시 상승 및 원화 강세 전환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되면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이 1.7조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1.1조 5900억 순매도 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화학, 비금속광물, 증권, 의약품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시총순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카카오, 셀트리온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선물 시장 수급에 주목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 코스닥은 장중 나스닥 지수 선물의 상승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이 210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1800억, 350억 순매도 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유통,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시총순으로는 에이치엘비, 씨젠 하락, 알테오젠 보합,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SK머티리얼즈, CJENM 상승하였습니다.

▶ 금리의 영향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금리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였다가 막상 시행되면 단기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부양책은 국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다보니 금리 인상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더군다나 유럽에선 이를 예상한 탓인지 경기민감주의 차익실현 및 경기방어주의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실적위주의 민감주와 방어주 둘다 매수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부양책 시행전에는 상승할여지가 아직 있으니 단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통화(03/11 19:00기준)

 

◎ 미국 KRW/USD 1,131.27 ▼4.64 (-0.41%) 

◎ 유럽 연합 EUR/USD 1.1964 ▲0.0039 (+0.33%)

◎ 영국 GBP/USD 1.3953 ▲0.0023 (+0.17%)

◎ 중국 USD/CNY 6.4875 ▼0.0175 (-0.27%)

◎ 일본 USD/JPY 108.44 ▲0.06 (+0.06%)

◎ 브라질 USD/BRL 5.6723 ▼0.0003 (-0.01%)

◎ 달러인덱스 91.582 ▼0.246 (-0.27%)

 

* 달러화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면서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미 국채 10년물입찰에 외환시장의 시선이 몰렸습니다. 입찰수요가 부진할 경우 수익률 상승세의 빌미가 될 수 있기때문이며 우려와 달리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안정세를 이루었습니다.

* 미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일본 국채등과 스프레드도 줄어들면서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 채권의 매력이 점점 올라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가 덜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금리에 주시하면서 안정세에 들어간 모양인데 장기적으로본다면 금리인상으로 달러 강세와 부양책으로 통화량이 많아져 달러 약세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면서 당분간은 추세를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원자재

 

◎ WTI 64.44 ▲0.43 (+0.67%) 

◎ 두바이유 65.54 ▲0.17 (+0.25%) 

◎ 브렌트유 67.90 ▲0.38 (+0.56%) 

◎ 천연가스 2.69 ▲0.03 (+1.12%)

◎ 금 1,721.50 ▲4.90 (+0.28%)

◎ 구리 8,939.00 ▲44.00 (+0.49%)

 

* 유가는 원유재고의 증가에도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였습니다. 한파 피해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 금 가격은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상승하였습니다.

▶ 유가는 당분간 이정도 가격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4월에 감산한다고 하였지만 지난 겨울 한파로 생산량이 감소 된것이 어느정도 정상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금가격은 금리에 주시해야 할 것인데 조금 장기적으로 본다면 더 하락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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