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오늘의 경제
▣ 미국(01/07)
◎ DOW : 31,041.13 ▲211.73 (+0.69%)
◎ S&P500 : 3,803.79 ▲55.65 (+1.48%)
◎ NASDAQ : 13,067.48 ▲326.69 (+2.56%)
* 뉴욕 증시는 조 바이든 당선인의 차기 미국 대통령 취임이 확정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 되었고, 주요 경제 지표도 양호한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백악관에 이어 의호의 지배권도 민주당으로 넘어가면서 극적인 재정 확장을 통한 경기 부양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경기 부양 수혜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애플 가튼 주요 기울기업의 주가는 민주당이 규제 강화나 법인세 인상에 나설 수 있따는 우려로 전일 부진하였지만, 상원에서 민주당 우위가 여전히 미미한 점 때문에 과격한 조치를 밀어붙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큰폭으로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천명 감소하면서 양호한 경제지표도 주가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든다는 것이 매우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도 지배권을 넓혀가는 가운데 한동안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10년 채권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당장은 채권가격하락 상대적으로 주식의 매력도가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국채에 대한 매력도가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점 유의하면서 투자를 이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렵(01/08 19:00기준)
◎ 독일 DAX30 : 14,075.96 ▲107.72 (+0.77%)
◎ 영국 FTSE100 : 6,858.60 ▲1.88 (+0.03%)
◎ 프랑스 CAC40 : 5,689.80 ▲19.95 (+0.35%)
◎ Euro STOXX50 : 3,643.45 ▲21.03 (+0.58%)
* 유럽 증시는 미 경기 부양책 부진 기대감에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다수당 지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블루웨이브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연일 상승중입니다.
▶ 미국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만 봉쇄조치로 인해 그 폭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봉쇄조치가 마무리 된다면 한번정도는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시아
◎ 중국 상해종합 3,570.11 ▼6.10 (-0.17%)
◎ 홍콩 항셍 27,878.22 ▲329.70 (+1.20%)
◎ 일본 니케이225 28,139.03 ▲648.90 (+2.36%)
◎ 대만 가권 15,463.95 ▲249.95 (+1.64%)
◎ 인도 SENSEX 48,785.41 ▲692.09 (+1.43%)
* 중국 증시는 미국과의 갈등이 지속된 가운데 하락하였습니다. 중국 모바일 기업을 지수에서 빼는 것부터 시작해서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대한 투자 금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COVID-19가 재확산 되면서 확산세가 심해진 것도 악재로 제공하였습니다.
* 일본 증시는 미국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월스트리트 신고점 기록을 세우면서 시장이 리스크를 취하는 분위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COVID-19 확진자수가 급증에도 미국의 부양책이 커지면서 큰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의 소비도 살아나는 분위기 입니다. 가구의 소비지출이 전년 동월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긴급사태를 선포한이상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두고봐야할 문제 입니다.
▶ 중국 증시는 그간 언급헀다시피 미국과의 갈등으로 상승하더라도 제약이 있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드러서고 의회또한 민주당이 차지하면서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일본 증시도 확진자수만 진정이 된다면 다시 지금보다 더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최고치를 경신한 지금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또한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 한국
◎ KOSPI 3,152.18 ▲120.50 (+3.97%)
◎ KOSDAQ 987.79 ▼1.07 (-0.11%)
* 코스피 지수는 3000선을 돌파한지 하루만에 3100을 넘어선 3150선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공식 확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자동차, 반도체, 인터넷 내에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상승세를 견인하였다며 삼성전자의 겨우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음에도 올해 실적 호조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또 현대차,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현대차 그룹주 급등세도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됩니다. 외국인이 1조 6천억원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 1천억, 6천억원정도를 매도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전자, 제조업, 서비스업, 기계, 유통업, 화학 등이 큰폭으로 상승하였고, 종이목재, 통신업, 은행등은 하락하였습니다. 시총순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올랐습니다.
*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개인이 약 3천억 매수,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였습니다. 시총 상위순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CJENM, 펄어비스 등은 오른 반면 씨젠, 알테ㅔ오젠, SK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 진짜 무서운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하락 신호 인데 미국을 본다면 한동안은 상승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 10년물 수익률이 1%대 임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하락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더군다가 정부에서도 연착륙을 준비 한다는 것을 본다면 어느정도 대처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금리인상까지 시간이 있는점에서 정부가 잘 대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통화
◎ 미국 KRW/USD 1,092.00 ▲0.00 (+0.00%)
◎ 유럽 연합 EUR/USD 1.2242 ▼0.0029 (-0.23%)
◎ 영국 GBP/USD 1.3599 ▲0.0036 (+0.26%)
◎ 중국 USD/CNY 6.4645 ▼0.0115 (-0.18%)
◎ 일본 USD/JPY 103.83 ▲0.03 (+0.02%)
◎ 브라질 USD/BRL 5.4104 ▲0.0003 (0.00%)
◎ 달러인덱스 89.79 ▲0.29 (+0.32%)
* 달러화는 블루우이브가 실현되었지만, 그동안 달러화가 약세가 너무 가파륵 진행되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숨 고르기 패턴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 6개 통화의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 바이든은 장기적으로 달러화 약세 전망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보이지만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를 넘어서면서 달러화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줄었지만 달러화의 약세로 무역적자는 확대가 되었습니다.
▣원자재
◎ WTI 50.83 ▲0.20 (+0.39%)
◎ 두바이유 53.78 ▲0.15 (+0.28%)
◎ 브렌트유 54.38 ▲0.08 (+0.15%)
◎ 천연가스 2.73 ▲0.01 (+0.47%)
◎ 금 1,912.30 ▲5.40 (+0.28%)
◎ 구리 8,036.50 ▼93.00 (-1.14%)
* 유가는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바이든 정부가 원유 생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점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단기적으로 원유수요 타격이 불가핗졌지만,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큰폭으로 올라 셰일오일의 생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금가격은 바이든 정부가 부양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에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민주당이 높은 부양책과 높은 인프라 지출에 기대감을 주고 있고 이로인한 물가 상승은 금값을 지지할 수도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