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12/11)
◎ DOW : 30,046.37 ▲47.11 (+0.16%)
◎ S&P500 : 3,663.46 ▼4.64 (-0.13%)
◎ NASDAQ : 12,377.87 ▼27.94 (-0.23%)
* 뉴욕증시는 미국 부양책의 불확실성과 '노딜'브렉시트 우려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 시장은 미국 부양책 및 영국과 EU의 무역협정 협상, COVID-19의 확산세 및 백신관련 소식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중 미국 부양책 협상이 임시 예산안통과로 인해 18일까지 협상 기한이 연장되면서 우려감이 일부 해소되었습니다.
* COVID-19 백신 관련 해서는 여전히 낙관론이 유지되었습니다.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 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날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권고하였고, 엘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음주 월~화요일에는 백신 접종이 시작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다만 백신 출시가 상당폭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되는 양상일 것입니다.
* 나스닥은 12월 21일 부터 SMC,중국교통건설, 중국철도건설, 중국중차(CRRC)를 중국 군대가 소유 또는 지배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투자 금지 대책의 일환으로 S&P와 동일한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 유렵(12/14 20:30기준)
◎ 독일 DAX30 : 13,269.83 ▲155.57 (+1.19%)
◎ 영국 FTSE100 : 6,580.16 ▲33.40 (+0.51%)
◎ 프랑스 CAC40 : 5,569.39 ▲61.84 (+1.12%)
◎ Euro STOXX50 : 3,526.89 ▲41.05 (+1.18%)
* 영국과 EU간의 무역협정 협상이 난항인 점이 시장전반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한이 13일까지인 어업 문제등에 대한 이견이 여전하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11일 전일 대비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ECB 은행감동당국, 은행권 이익의 20% 상한 내에서 배당 재개를 검토하였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은행이 자국 은행이 허가한 이익의 25% 미만내에서 허용한 기준을 하회하였습니다.
* EU, 대형 첨단 기술기업이 위법 컨테네츠 미관리시 매출의 최대 6%까지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 하였습니다.
* 하지만 우려와 달리 브렉시트 협상 연장 소식에 장은 상승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 중국 상해종합 3,369.12 ▲21.93 (+0.66%)
◎ 홍콩 항셍 26,389.52 ▼116.35 (-0.44%)
◎ 일본 니케이225 26,732.44 ▲79.92 (+0.30%)
◎ 인도 SENSEX 46,253.46 ▲154.45 (+0.34%)
* 중국 국영 언론인 신화사에 의하면 내수확대와 기술혁신을 촉진하면서 2021년부터 시작하는 5개년 게획을 중진국 함정 회피로 설정하였습니다.. 국무원은 2021년이 근대화 과정에 있어 중요한 기간이어서 경제운영의 중요도가 크다고 표명하였습니다.
* 구체적으로는 자본의 무질서한 확대 방지를 위해 독점금지의 강화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주력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수요측면에서 개혁을 주시하면서 공급측면에서도 구조개혁을 진척시키는 동시에 자급자족형 경제구조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게다가 COVID-19 의 백신 기대감이 상승 하였고 이러한 기대감에 상승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경기를 평가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중 여행 장려책이 축소된다는 뉴스에 상승폭이 한폭 꺾였습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 목적의 국내 여행 장려프로그램인 '고 투 트레블'에서 도쿄와 나고야를 제외한다는 방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 항셍은 장초반 COVID-19의 백신 사용 기대감으로 상승중이었으나 중국 당국이 반독점법 규제 위반을 이유로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투자한 열문그룸등에 벌금형을 선고했다는 소식에 하락하였습니다.
▣ 한국
◎ KOSPI 2,762.20 ▼7.86 (-0.28%)
◎ KOSDAQ 929,54 ▲1.10 (+0.12%)
*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을 매물 출회로 0.28%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의 가능성 여파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차익 실현이 대거 나왔습니다만, 개미들이 1조원을 받아내면서 소폭하락으로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물, 운수창고, 건설업, 증권 섬유의복이 약세를 보였고, 음식료품, 종이목재, 운수장비,, 전기전자, 보험등이 상승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이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고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기아차등은 하락하였습니다.
* 코스닥은 전일보다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장초반엔 등락을 반복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보함세를 유지하였습니다. 기관이 순매도를 하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였습니다. 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씨젠, 알테오젠,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등이 상승하였고, 에이치엘비,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케이엠더블유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한국증시는 COVID-19 백신 접종소식에 상승하였습니다만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하락전환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노딜브렉시트, 미국 경기부양책, 미-중 갈등이 투자심리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통화
◎ 미국 USD/KRW 1,092.50 ▲0.50 (+0.05%)
◎ 일본 USD/JPY 103.71 ▼0.30 (-0.29%)
◎ 유럽 연합 EUR/USD 1.2159 ▲0.0047 (+0.39%)
◎ 중국 USD/CNY 6.5428 ▼0.0017 (-0.03%)
◎ 영국 GBP/USD 1.3408 ▲0.0185 (+1.40%)
◎ 브라질 USD/BRL 5.0262 ▼0.0394 (-0.78%)
◎ 달러인덱스 90.97 ▲0.1500 (+0.17%)
* 달러화는 영국이 새로운 미래 관계설정 없이 EU와 결별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커졌으며, 미국 의회가 재정부양책 도입을 둘러싸고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위험회피를 부추가면서 주말을 앞두고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급소화 되었고 혼조세를 이루었습니다.
* 노딜 브렉시트로 인해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만 브렉시트 협상 연장소식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자재
◎ WTI 46.57 ▼0.21 (-0.44%)
◎ 두바이유 49.22 ▼0.07 (-0.13%)
◎ 브렌트유 49.97 ▼0.28 (-0.56%)
◎ 천연가스 2.59 ▲0.04 (+1.48%)
◎ 금 1,839.80 ▲6.20 (+0.33%)
◎ 구리 7,741.00 ▲29.00 (+0.38%)
* 유가는 COVID-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의 강화와 미국 산유량의 증가 우려로 하락하였습니다. 뉴욕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식당의 실내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미국 각지에서 봉쇄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는 유가에 부담을 주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입원 환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 의료 체계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봉쇄 조치도 엄격해지는 중이며, 겨울철 경제 활동제약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깜짝 급증한 상황에서 미국 산유량 증가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 금 가격은 미 의회의 COVID-19 부양책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아직 부양책이 타결되지 않았지만 연말에 어떤 형태의 부양책이라도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금값을 상승시켰습니다.
*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구리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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