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7 오늘의 경제

▣ 미국(01/06)

 

◎ DOW : 30,829.40 ▲437.80 (+1.44%)

◎ S&P500 : 3,748.14 ▲21.28 (+0.57%)

◎ NASDAQ : 12,740.79 ▼78.17 (-0.61%)

 

*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 다우지수는 한때 31,000선도 상회하는등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 조지아주는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두 석을 모두 석권하며 상원 지배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한층 커지면서 대규모 추가 부양책 등 적극적인 재정지출에 대한 기대가 우위를 점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경기 부양의 혜택이 기대되는 소형주 및 은행 등 경기 민감 분야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지만, 대형 기술기업에 대해선 규제 강화 및 증세 가능성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주춤했던 것도 잠시 경기부양책의 확대를 예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채 수익률이 1%를 넘어가는등 경기가 회복될 것이고 빠르게 회복 될 것이라는 징조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선반영이 되어 막상 실물이 살아날 때 쯤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로 주춤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유렵(01/07 18:30기준)

 

◎ 독일 DAX30 : 13,940.98 ▲49.01 (+0.35%)

◎ 영국 FTSE100 : 6,811.10 ▼30.30 (-0.44%)

◎ 프랑스 CAC40 : 5,641.97 ▲11.37 (+0.20%)

◎ Euro STOXX50 : 3,614.65 ▲3.57 (+0.10%)

 

* 유럽 증시는 미국 조지아주 선거 결과를 주시하면서 상승하였습니다. 미 조지아주 선거 결과로 민주당의 다수당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경기 부양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에 금융주와 에너지주의 강세로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 유럽의약청의 모더나 백신 승인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 긍정적인 소식이 연신 보도되면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 10년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다만 봉쇄조치로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시아

 

◎ 중국 상해종합 3,576.20 ▲25.33 (+0.71%)

◎ 홍콩 항셍 27,548.52 ▼143.78 (-0.52%)

◎ 일본 니케이225 27,490.13 ▲434.19 (+1.60%)

◎ 대만 가권 15,214.00 ▲230.87 (+1.54%)

◎ 인도 SENSEX 48,136.96 ▼37.10 (-0.08%)

 

*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에도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3대 통신사 상장폐지를 결정하였다가 철회했었지만 결국 폐지하기로 입장을 번복하였습니다. 또한 트럼프 미국행정부가 중국의 대표 IT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도 투자 금지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 휩쓸었다는 소식은 투자심리를 지지하였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법안 통과 전망이 밝아지면서 부양채ㅐ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 일본 증시 또한 민주당이 상원을 가져가 공격적인 재정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쿄도와 가나카와, 사이타마, 지바현을 중심으로 긴급사태 선언을 결정할 방침을 보였습니다. 기간은 약 1달 가량으로 보입니다. 일일 감염자수가 6천 명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 중국 증시는 미-중 갈등에도 상승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장폐지, 블랙리스트 작성등 정치적인 이슈가 있는 가운데 상승폭은 어느정도 제한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본 증시는 일일 감염자수가 6천명을 넘어 최소 혼조 또는 큰 하락까지 예상하였지만 미국의 선거결과로 180도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미국의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지만 다만 감염자수 때문에 그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 KOSPI 3,031.68 ▲63.47 (+2.14%)

◎ KOSDAQ 988.86 ▲7.47 (+0.76%)

 

* 코스피는 기관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3000선에 안착하였습니다. 개인이 1조가량을 매도 하였고 외국인이 1천억 가량 매수 기관이 1조원가량 매수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통신업, 금융업, 화학, 유통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시총순으로는 네이버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습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SDI, 카카오, 삼성전자순으로 올랐습니다.

* 코스닥은 기관이 매도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였습니다. 시총 상위순으로는 에이치엘비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에코프로비엠, CJENM, 셀트리온제약, SK머터리얼즈 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연거푸 개인만 매수하여 하락을 억지로 막는 듯하였지만 오늘 기관이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3000선에 대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당분간 급락할 기미는 안보이지만 3월 공매도가 다시 허용된다면 큰 하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통화

 

◎ 미국 KRW/USD 1,091.00 ▲4.50 (+0.41%)

◎ 유럽 연합 EUR/USD 1.2256 ▼0.0069 (-0.56%)

◎ 영국 GBP/USD 1.3570 ▼0.0037 (-0.27%)

◎ 중국 USD/CNY 6.4667 ▲0.0050 (+0.08%)

◎ 일본 USD/JPY 103.66 ▲0.61 (+0.60%)

◎ 브라질 USD/BRL 5.3144 ▼0.0000 (0.00%)

◎ 달러인덱스 89.50 ▲0.10 (+0.11%)

 

* 달러화는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퉆표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달러 인덱스는 민주당의 전승 가능성에 89.29까지 내려가는등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 바아든 행정부에서 대규모의 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은 경제에는 긍정적이지만 채권수익률에는 부정적일 수도 있어서 재정수지 및 무역수지가 추가로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달러화 약세를 부추길수 있다고 진단내ㅐ리고 있습니다.

* 위안화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전해지면서 6.43수준에서 6.46까지 반등하였습니다.

 

▣원자재

 

◎ WTI 50.63 ▲0.70 (+1.40%) 

◎ 두바이유 53.63 ▲0.79 (+1.50%) 

◎ 브렌트유 54.30 ▲0.70 (+1.31%) 

◎ 천연가스 2.72 ▲0.01 (+0.51%)

◎ 금 1,906.90 ▼45.80 (-2.34%)

◎ 구리 8,129.50 ▲215.50 (+2.72%)

 

* 유가는 미국 원유잭 감소와 민주당의 상원 장악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등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산유국들이 다가오는 2~3월 실질적으로 산유량을 대폭 줄이기로 한 데 이어 미 원유재고가 큰폭으로 줄어들면서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키면서 유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였습니다.

* 금가격은 조지아 결선 상원 투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그동안 약세를 나타냈던 달러가 상승으로 전환하였고 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국채 금리가 1%대 급등 한 것 역시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였습니다.

▶ 수요 증가 보다는 공급 감소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부양책에 대한 기대때문에 한결 나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또한 금 가격또한 하락으로 반전 한것과 구리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하는 것이 경기회복이 두드러졌다는 징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