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오늘의 경제

▣ 미국(01/08)

 

◎ DOW : 31,097.97 ▲56.84 (+0.18%)

◎ S&P500 : 3,824.68 ▲20.89 (+0.55%)

◎ NASDAQ : 13,201.98 ▲326.69 (+1.03%)

 

*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 바이든 당선인은 다음주중으로 COVID-19 대응 부양책의 윤곽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 강하등의 우려도 적지는 않지만, 민주당이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과격한 조치를 강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지지하였습니다.

* 미국의 12월 고용은 지난 4월이후 처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새정부의 부양책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었습니다.

* 테슬라는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5 상승, 산업주 0.22%, 금융주도 0.19% 하락하였습니다.

▶ 고용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에서 이에 대한 대응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일에 취임을 하니 그전까지는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할 것을 보입니다.

 

▣ 유렵(01/11 20:00기준)

 

◎ 독일 DAX30 : 13,988.14 ▼61.39 (-0.44%)

◎ 영국 FTSE100 : 6,849.55 ▼23.71 (-0.34%)

◎ 프랑스 CAC40 : 5,682.72 ▼24.16 (-0.42%)

◎ Euro STOXX50 : 3,631.52 ▼13.53 (-0.37%)

 

* 유럽증시는 기술주의 전반적인 강세가 증시를 지지하였습니다. 유로존 중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마감하였습니다.

* 현지시간 8일에 영국이 모더나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면서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또한 상승을 지지하였습니다.

* 현재 상승으로 마감후 하락으로 장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많이 오른 탓인지 소폭하락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악재가 없기에 금방 상승전환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시아

 

◎ 중국 상해종합 3,531.50 ▼38.61 (-1.08%)

◎ 홍콩 항셍 27,908.22 ▲30.00 (+0.11%)

◎ 일본 니케이225 28,139.03 ▲648.90 (+2.36%) 성년의 날로 휴장

◎ 대만 가권 15,557.30 ▲93.35 (+0.60%)

◎ 인도 SENSEX 49,269.32 ▲486.81 (+1.00%)

 

* 중국 증시는 COVID-19의 재확산 우려로 하락하였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발생한 잧 발생 학진자는 48명으로 46명은 최근 급증학 있는 허베이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우려로 스자좡, 싱타이,, 딩저우 등 3개 도시 주민은 일주일간 이동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갈등으로 인한 미국에 상장된 기업의 상장폐지로 이와 관련된 파생상품또한 상장폐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중국증시는 최소 20일 전까지는 투자를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자체 COVID-19 이슈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마찰로 인해 높은 성장률을 가졌지만 그 폭이 제한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봐도 GDP가 2위인 시점에서 미국과의 마찰이 끝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성장성 때문에 투자할만한 가치는 보이나 지금은 매우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일본 증시도 혼조세를 보이다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 KOSPI 3,148.45 ▼3.73 (-0.12%)

◎ KOSDAQ 976.63 ▼11.16 (-1.13%)

 

* 코스피는 대형주 쏠림 현상에 대한 부담과 달러의 강세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개인의 매수세가 크지 않은 종목의 하락이 지수하락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개인 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업종의 급등으로 3200을 돌파하였지만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지수는 3200에서 하락하였습니다. 개인은 4.4조 매수 기관은 3.7조 외국인은7천억원을 매도 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기계,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였고, 증권, 운수장비, 건설업, 전기전자 등은 상승하였습니다. 시총순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 등이 상승, SK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삼성SDI, 현대 모비스 등은 하락하였습니다.

* 코스닥 또한 하락하였습니다. 기관이 9백억가량 매도,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하였습니다. 시총순을 보자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 CJENM, 펄어비스 등이 올랐고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은 내렸습니다.

▶ 기관이 3.7조 매도도 놀라운데 이에 눌리지 않고 개인들이 4.4조 매입한 것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형주 위주는 확실히 오늘로 인하여 3월 공매도가 가능해져도 크게 빠지지 않을 가능성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시장이 젚평가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모양세로 상승하는 것은 기형적인 구조인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당분간은 관망하면서 공매도에 대한 반응을 보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 통화

 

◎ 미국 KRW/USD 1,098.00 ▲6.00 (+0.55%)

◎ 유럽 연합 EUR/USD 1.2167 ▼0.0051 (-0.43%)

◎ 영국 GBP/USD 1.3499 ▼0.0064 (-0.47%)

◎ 중국 USD/CNY 6.4775 ▲0.0024 (+0.04%)

◎ 일본 USD/JPY 104.11 ▲0.18 (+0.17%)

◎ 브라질 USD/BRL 5.4181 ▲0.0000 (0.00%)

◎ 달러인덱스 90.06 ▲0.27 (+0.30%)

 

* 달러화는 미국 국채수익률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를 넘어가면서 달러인덱스는 3년만에 최저칭서 반등하였습니다.

*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14만명 감소하였으며, 고용지표에서도 COVID-19 3차 유행 여파가 드러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로 몰렸습니다.

* 달러화 매도 포지션의 청산도 달러화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장중 한때 유로당 1.2283까지 고점을 높이는 등 상승세로 보였지만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달러화의 유동성 확대로 다시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재

 

◎ WTI 52.24 ▲1.41 (+2.77%) 

◎ 두바이유 55.06 ▲1.28 (+2.37%) 

◎ 브렌트유 55.99 ▲1.61 (+2.96%) 

◎ 천연가스 2.70 ▼0.03 (-1.06%)

◎ 금 1,834.10 ▼78.20 (-4.08%)

◎ 구리 8,146.00 ▲109.50 (+1.36%)

 

* 유가는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에 따른 공급감소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을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점도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줄였습니다. 바이든의 적극적인 경기부양또한 유가를 지지하였습니다.

* 금가격은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급락하였습니다.

▶ 원유 재고 상황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구리의 가격또한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가격이 하락하였는데 부양책이 확대된다면 달러의 약세로 반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안전 자산인이상 다시 하락은 예상되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