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배우는 재무제표 분석 - 왜 IPO를 할까?

이번시간은 비상장기업이 IPO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비상장기업이 IPO를 하는 이유에 앞서 비상장기업의 사장님들은 어떻게 기업이 벌어놓은 돈을 가져갈까에 대해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재투자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보다 인간적인 접근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업의 돈을 가져가는법

1.급여 2.상여 3.배당 4.퇴직금 5.주식양도(판매)가 있습니다.

 

세금순으로 유리한 순서대로 보다면

1순위 연금 2순위 퇴직금 3순위 주식양도

 

위와 같은 순위가 됩니다. 비록 퇴직금에 관련 법안이 바뀌긴했지만 상대적으로 세금이 저렴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1~4번으로 현금을 땡겨오면 최고세율과 4대보험 엎어지면 약 50%까지 나오게 됩니다. 주식양도세는 4대보험도 안엎어지고 최고세율을 때려도 27.5%입니다. 거의 절반가까이 저렵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IPO를 통해 지금까지의 노고를 되돌려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IPO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금조달 - 아주 대표적인 자기자본 조달 방식입니다. 비상장인 경우 자기자본이라고 해봤자 자기주머니돈 쓰는 것입니다. 그 돈은 경영하기엔 적은 금액이기에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이유로 기술특례상장도 있습니다. 바이오쪽은 더더욱 자금이 생명인데 매출은 잘 안나와서 이러한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2. 유동화 -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털고 싶어서 입니다. 비상장은 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3. 우수인력유치용이 - 구인시 상장법인이라면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상대적으로 용이해집니다 거기에 스톡옵션같은 동기부여도 줄 수 있기에 한층 더 높은 곳으로 가기위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IPO를 하기전에 Pre-IPO라는 것도 있습니다. 상장전에 미리 투자를 받는 것인데요. 시총 100억 이하 시리즈A, 100~500억 시리즈B, IPO직전 시리즈C 와 같은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Pre-IPO는 공모가보다 할인해서 투자를 받는데 왜 할인을해서까지 유치하고자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IPO시 하나의 앵커로 IPO를 하면 이정도 되겠구나를 알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2. 대주주가 IPO전 주식을 조금 털 수 있습니다. 상장하고 대주주는 단 1주를 팔더라도 공시를 해야합니다. 기업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사람들인데 매도를 한다면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까다롭기에 사전에 구주를 미리 조금 팔고 신주도 발행하여 자금을 마련하는등 이렇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3. pre로 투자를 받으면 그 투자금으로 새로운 cashcow에 투자가여 공모시 더 높은 공모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