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에 WACC을 구했으니 이번엔 추정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직접 추정에 앞서서 저번에도 비슷하게 언급하였지만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FCFF를 추정하고 맞추는 것은 불가능 합니디. 한순간 이슈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추정치와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상장되어 있는 기업도 그런데 벤처기업은 잠재적인 성장가능성 까지 반영을 해야하니 더욱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정상영업하에 제일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의사결정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기에 필요한 것입니다.
판단하여 추정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이 보는 부분은 주석부분입니다. 주석에는 영업환경의 구성이 제일 잘 설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주석이 아래와 같이 나와있고 추정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출액을 평가시 먼저 해야할 것은 전에도 공부했지만 P와 Q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구분을 하기 위해선 지역별 매출에 따라 추정을 할지 사업부문에 따라 추정을 할지 경정을 내려야 합니다. 여기서 포스코는 무역부문에 철강또한 포함될 것으로 판단이 되기에 지역별 매출 정보에 따라 추정을 하려고 합니다.
Q 추정) 철강산업에 특성상 수입시 원자재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나라의 GDP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실질GDP에 영향을 받아 실질GDP성장률로 성장한다고 가정을 내리기에 문제 없어 보입니다. 보통 EIU에서 자료를 뽑는데 유료구독입니다. 대체재로 구글에 gdp forecast를 검색하면 oecd 혹은 imf에서 추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 추정) 철강산업은 주석에도 나와있다시키 철광석의 비중이 큽니다. 고로 철광석의 가격 변동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큽니다. 철광석의 가격 추정치는 gdp 보다 더욱 찾기가 힘듭니다. 매우 중요한 리소스이기에 대부분이 유료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world bank 에서 어느정도 원자재를 추정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고로 이것을 활용할 것입니다.
추후 P와 Q는 따로 조정을 하거나 시나리오를 다양화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추정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FCFF항목에서 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게 됩니다.
돌아와 정리를 하자면
1. 매출을 추정할시 먼저 부문을 어떻게 잡을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ex) 사업부문으로 결정 / 지역적을 결정 기업 특성을 파악하여 결정
2. 어떻게 변동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P와 Q를 따로 분리하여 결정을 합니다.
오늘의 복습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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